<타로카드>1 마법사
- 타로카드
- 2019. 3. 27.
타로카드
1마법사
마법사의 벨트에는 뱀이 감겨져 있다. 자신의 꼬리를 삼키는 연금술의 뱀이거나 모세와 이집트 마법사들이 지팡이로 사용했었던 뱀으로 보인다.
마법사는 지팡이를 든 채로 한 손을 들어올리고 다른 손은 아래쪽을 가리킨다. 아래쪽을 지시하는 손은 다른 물건을 쥐고 있거나 혹은 그렇지 않다. 이 자세는 “Aleph”라는 글자를 반영하고 있다. 여기에서의 상징은 헤르메스 트리스메기투스의 가르침이기도 한 ”As Above, So Below위에서와 같이 아래서도 그러하다”이다. 이 글의 의미는 작은 세상은 더 큰 세상의 모든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한 개인에 대한 연구는 모든 창조물에 대한 이해를 이끌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낮은 테이블 위 마법사 앞에 펼쳐진 다양한 물건들이 있다. 어떤 덱에서는 잡다한 물건들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덱에서는 마이너 아르카나에서 네 벌로 이루어진 네 가지의 원소들을 상징한다. 즉 네 가지 원소들은 컵, 칼, 지팡이, 동전(펜타클)으로 상징되는데 각각 물, 공기, 불, 흙을 대표한다. .
테이블 위의 물건들을 통해 마법사의 통제 아래 있는 마이너 아르카나의 요소들이 대표하는 세계가 바로 타로의 세계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타로카드에 다른 물건들이 그려져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잘못된 것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타로카드에 능숙한 숙련자의 경우 자신이 잘 통제할 수 있고 자신에게 익숙한 물건들로 표현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그 카드의 본질이 되는 것이다. 그것은 스스로에 대한 통제능력과 우주적인 힘에 대한 통제능력을 나타낸다.
이 카드를 마법사로 여기든 사기꾼으로 여기든 똑같이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마법사의 테이블 위의 물건들처럼 우주의 모든 것들이 신 앞에 펼쳐져 있다고 상상해보라. 그리고 마법사가 자신의 물건들을 들어올리듯이 이 창조적 요소들이 신에 의해서 들어올려 진다고 상상해보라. 마법사는 그 상황을 물건들 각각이 개별적으로 느끼는 것만큼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마법사는 자신의 능력을 통해 그 물건들을 통제하고 조작한다. 이 카드가 진정한 마법사를 상징한다면 마법사는 우주의 중심에 서서 신비적인 가르침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모든 것들은 그로부터 방사되고 빛난다. 사실 마법사는 우주의 성질로 이루어진 마음으로 우주의 본성을 창조하거나 재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 카드에 그려진 인물은 사람과 물건과 사건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타로 비의(泌義)에 의하면 숫자 1은 자아 발전과 영적 계몽으로 가는 첫 번째 단계를 상징한다. 그 길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는 곳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마법사나 마술사는 자신의 세계를 통제하고 다른 사람들의 세계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법사 카드는 당신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당신은 굳건한 의지와 성공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
마법사 카드는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속세의 통제 안에 머무를 것인가? 아니면 영적인 성장을 위해 그 곳을 떠날 것인가?”
실제로 마법사는 신처럼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이 카드가 내담자를 나타낸다면 그 사람은 당면한 세계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잠재능력을 세속적인 힘을 넘어서는 힘으로 발전시킬 것인지 포기할 것인지는 주위의 다른 카드들이 말해줄 것이다.
긍정적인 의미: 의지력, 직관, 자제력, 자신감, 자치(권), 외교, 기술, 시작(입문), 지성, 인식(지각), 이해력, 타인의 통제로부터의 자유, 성공으로 이끄는 모든 것과 환경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연수, 참신성, 대중연설, 두각, 능력, 좋은 기분, 활기
부정적인 의미: 영리함. 교묘함, 성급함, 책략적. 속임수, 교활함, 예민함, 음흉함, 음모자, 거짓말쟁이, 사기꾼, 개구쟁이, 다른 사람의 믿음과 약점을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 자존감의 부족과 외부의 힘에 의한 억압으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것, 창피함 또는 정신적 불균형을 초래하는 것. 두서 없는 행동, 임기응변, 눈가림, 마키아밸리즘, 사기, 쇼맨십, 부적응, 소란,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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