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운세>2019년 6월 점성술운세/별자리운세

약 35년마다 토성과 명왕성의 합이 이루어집니다. 앞으로 약 8개월간 점성학적으로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토성과 명왕성의 합은 2020년 1월 13일 염소자리 22도에서 이루어집니다. 2020년 1월이 될 때까지 모든 것이 명확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2019년 전체가 토성과 명왕성의 영향력 안에 있게 될 것입니다. 토성과 명왕성은 5월에 더 가까워져서 단지 몇 도의 오차만 두고 있습니다. 현재 토성과 명왕성은 둘 다 역행하고 있습니다. 토성은 명왕성보다 더 빨리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방향이 바뀌게 되면 토성은 명왕성을 따라잡게 될 것입니다.

두 행성이 합을 이루기 전에 역행을 했기 때문에 가을에 두 행성이 순행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면 토성은 또다시 명왕성보다 빨리 이동하면서 명왕성을 따라잡게 될 것입니다. 토성이 명왕성을 완전히 따라잡는 시기가 2020년 1월 13일이 될 것입니다.

2020년 1월 토성과 명왕성의 합

명왕성은 지하세계의 주인, 모든 숨겨진 것들, 우리가 잘 모르는 것, 표면아래 감춰져 있는 것들의 주인입니다. 명왕성은 무의식, 신비로운 것, 우리가 잘 이해하지 못하고 해결하지 못하는 먼 곳에 있는 어떤 것을 상징합니다.

토성은 현실로 향하는 문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토성은 문지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탄은 천국에서 토성의 문을 통해 땅으로 추락한 천사인 루시퍼입니다. 사탄satan과 새턴 saturn은saturn 같은 말입니다. 융학파이자 현대 점성가이기도 한 리즈 그린 박사는 ‘고전적 악마를 통한 새로운 관점으로의 토성’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타로를 공부하신 분이라면 타로카드에 있는 악마 카드가 그렇게 나쁜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토성은 길의 끝자락, 제한과 한계를 나타냅니다. 새턴은 라틴어로 크로노스로 번역됩니다. 크로노스는 바로 시간의 아버지 이지요. 크로노스는 우리가 측정할 수 있는 시간이며 카이로스는 우리가 측정할 수 없는 시간을 나타냅니다. 시간의 아버지인 크로노스는 시작과 끝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토성은 저승사자이며 카르마이자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얻는 것을 나타냅니다.

많은 사람들이 토성을 힘들게 경험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우리의 잠재력을 이용할 수 있는 어떤 것도 쉽게 행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일이 일어날 때는 바로 토성이 이렇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너는 네가 얻을 수 있는 것을 얻지 못할 거야.”

토성은 저승사자입니다. 명왕성은 물리적인 죽음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토성과 명왕성에 대해 언급하는 이유는 약 38년마다 혹은 적게는 30년마다 토성과 명왕성이 합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토성은 약 29년 반 만에 태양을 공전합니다. 명왕성은 태양을 한 번 공전하는데 약 250년에서 243년이 걸립니다. 토성이 한 번 공전하는 동안 명왕성은 비교적 조금 이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토성은 수 년 만에 명왕성을 따라잡게 되는 것입니다. 명왕성은 타원형태로 공전하기 때문에 명왕성은 때로는 빠르게 이동하고 때로는 느리게 이동하게 됩니다.

토성은 약 33년 만에 명왕성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달리 말하면 약 16년마다 두 행성이 충 각도를 이루게 된다는 것입니다. 토성과 명왕성의 합은 아주 중요한 점성학적 이벤트입니다. 예를 들어 1914년 8월 토성과 명왕성이 합을 이룬 후 수주 안에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지요.

1834년 토성과 명왕성이 합을 이루었을 때, 대영제국은 영국 내 모든 노예제도를 폐지하게 됩니다. 뒤이어 토성과 명왕성이 합을 이룬 1863년에 미합중국 역시 노예제도를 폐지하게 됩니다. 건너 뛰어 발생하는 일련의 실타래 같은 사건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964년 토성과 명왕성이 충을 이룰 때, 인권조항을 통과시키게 됩니다. 토성과 명왕성이 수세대를 거쳐 건너뛰면서 작용하는 방식은 아주 기묘합니다.

한 세기동안 세 번 토성과 명왕성은 합을 이루게 되고 합과 합 사이에 충을 이루게 됩니다. 2001년 가을에 토성과 명왕성은 충을 이루게 됩니다. 그 당시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001년 가을에는 매우 역동적이고 매우 중요한 그리고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일으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1982년 두 행성이 정렬했을 때, 기억에 남아있지 않을 수 있지만, 그 당시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20세기에 유일하게 일어난 식민 세력의 대영제국과 새로운 서구세력의 아르헨티나가 포틀랜드 섬을 두고 전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느리게 움직이는 세 행성 즉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은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달과 금성, 화성 같은 비교적 더 빠르게 움직이는 행성들은 휩쓸 듯이 지나가면서 힘들을 연결시키고 사건을 촉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외행성의 관점으로 보면 천왕성과 명왕성, 해왕성과 천왕성은 1세기에 한 번씩 정렬하게 됩니다. 해왕성과 명왕성은 약 500년마다 한 번씩 정렬하게 됩니다.

토성, 명왕성이 합을 이루는 2019년과 2020년은 우리가 죽음과 재탄생 또는 변성의 과정 속에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 시기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무리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점성술은 근본적인 종교와 물리학, 서양의학과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그런 분야의 전문가들과 우리 점성가들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점성술은 매우 유용하고 매우 타당한 분야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쉽게 자신의 소망과 희망, 두려움 등을 점성술에 투사합니다.

토성은 한계입니다. 명왕성과 천왕성은 한계를 뚫고 나가는 힘입니다. 해왕성은 경계 또는 표면을 녹여 없애 한계와 경계를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명왕성은 구조를 해체하여 변성과정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더 높은 단계, 더 새로운 단계의 어떤 것을 창조해 냅니다. 마치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화에서 명왕성은 피닉스를 대표하기도 합니다. 피닉스는 신화에 나오는 신비로운 새이죠. 모든 것이 파괴된 잿더미 속에서 다시 솟아오르는 부활의 상징입니다. 붕괴, 잿더미, 파괴는 모두 명왕성과 관련된 단어들입니다. 그것은 마치 화재가 지나가고 나서야 소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솔방울과 같은 것입니다.

수성이 쌍둥이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성은 지구의 입장에서 보면 태양의 주위를 왔다 갔다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수성은 상업, 근거리여행,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을 나타냅니다. 수성은 자주 방향을 바꾸며 전진과 후진을 반복합니다. 수성은 자신의 사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목성은 사수자리에 있습니다. 이 목성은 1년 내내 사수자리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목성은 해왕성과 사각을 이루고 해왕성은 수성과 사각을 이루게 됩니다. 세 행성이 이런 모양으로 각도를 이루는 것을 T-십자(T-square)라고 부릅니다. 세 행성의 이러한 배치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어떤 깨달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6월의 초반부 내내 이러한 깨달음의 과정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성은 5월 29일 해왕성과 사각을 이루게 됩니다. 이것은 그 시기에 혼란스러운 소식이나 뉴스를 접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목성이 수성과 충을 이룹니다. 원대한 철학을 중지시킴으로써 균형을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기에 일어나는 또 다른 특이점은 집중되어 있는 해왕성이 염소자리의 토성과 황소자리의 금성과 각각 육각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유의할 점은 5월 말에 언급할 필요가 있는 주요한 행성들이 모든 느리게 움직이는 행성들이라는 점입니다. 

6월 1일 여전히 목성은 해왕성과 사각을 이루고 수성과 충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성은 해왕성 그리고 목성과 멀어지며 그 에너지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2019년 6월 운세

6월의 초반부에 황소자리 달과 금성의 강력한 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은 항상 변화합니다. 달은 우리의 감정적 분위기에 영향을 끼칩니다. 달은 항상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의 감정적 변화도 오래가지 않을 것입니다. 달은 계속해서 바뀌는 우리의 느낌과 감정을 나타냅니다. 황소자리는 땅 위에 견고하게 자리 잡는 사인입니다. 계속해서 변하는 달은 이런 황소자리에서 안정감과 보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달은 황소자리에서 신뢰감을 느끼게 됩니다. 점성술에 따르면 달은 황소자리에서 기능 항진합니다.. 달은 황소자리에서 계속 변화하면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행성은 자신의 사인을 가집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인 이외에 행복할 수 있는 또 다른 사인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 달은 게자리가 자신의 사인이지만 황소자리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입니다.

6월의 초반부의 특이점은 모든 행성들이 한 사인과 관련되어 있고 모든 사인이 하나의 행성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인은 전통적인 지배성과 현대의 지배성 즉 두 개의 지배성을 가지기도 합니다. 모든 행성은 하나의 사인과 연결되어 있고 모든 사인은 하나의 행성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집에 있는 즉 자신의 사인에 있는 행성은 바로 황소자리에 있는 금성입니다. 황소자리는 아름다움과 관능성을 나타내는 금성의 사인입니다. 6월의 시작은 황소자리에서 기능항진 하는 달이 자신의 집인 황소자리에서 도머사일domicile(지배력)을 얻고 있는 금성과 합을 이루면서 시작합니다. 두 행성의 합은 염소자리에 있는 토성과 삼각을 이루며 땅 위에서 더욱 견고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차가운 토성과 따뜻한 금성이 잘 조화되지는 않습니다. 금성은 상호작용하고 통합되는 것을 나타내고 토성은 규칙을 따르고 고독하며 논리적이고 합리적입니다. 달, 금성의 합과 토성의 삼각은 5월 말과 6월 초에 우리에게 어떤 현실감각을 부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친 열광과 열정은 사라지고 일반적인 상식에 근거한 것을 추구하게 될 것입니다.

달과 금성의 합은 토성과 삼각을 이루고 나서 수 일안에 명왕성과도 삼각을 이루게 됩니다. 관심가지는 것 또는 좋아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더 깊고 더 열정적이고 더 강력하고 더 현실적이 될 것입니다.

6월 3일 경에 뉴 문 new moon이 이루어집니다. 뉴 문은 항상 새로운 시작을 나타냅니다. 6월 달은 초반에 뉴 문이 일어나면서 새로운 패턴으로 한 달을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수성이 쌍둥이자리에 입궁해 있는 상태이고 태양이 일주일 하고도 반주 전에 쌍둥이자리에 진입했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에너지를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뭔가를 행해야 하고 뭔가를 말해야 하는 시간인 것입니다.

6월 3일 뉴 문이 일어나는 시기에 우리는 씨앗을 심을 수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리듬에 집중한다면 우리는 씨앗을 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쌍둥이자리에서 그 씨앗은 반드시 정원으로 옮겨질 필요는 없습니다. 쌍둥이자리의 씨앗은 지적인 것이며 커뮤니케이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진행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호작용하는 것입니다. 쌍둥이자리에서의 뉴 문이 나타내는 것은 대화를 시작하거나 계획을 세우거나 사고하기에 좋은 시기라는 것입니다. 쌍둥이자리는 사고나 생각의 사인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좁은 범위의 생각이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금성이 강렬하고 깊은 명왕성과 삼각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쌍둥이자리는 기발하고 가볍고 마치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연 같은 성격을 보여줍니다. 쌍둥이자리는 활기 넘치며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변화무쌍하고 융통성과 영리함을 보여주는 사인입니다.